차세대 솔로 뮤지션 애런이 여름 차트를 차트를 파고들 신곡 'PUZZLE'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애런의 데뷔 앨범 'PUZZLE 9 PIECES'가 11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애런은 러블리즈, 프로미스나인, 레이디스 코드 등 K팝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 경계 없는 음악 활동을 펼쳐온 뮤지션. 지난 2018년에는 네이버 V라이브 '히든트랙 넘버V'에 출연해 트와이스의 모모, 사나가 소개한 아티스트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의 데뷔 앨범 'PUZZLE 9 PIECES'는 애런의 꿈이 담긴 9개의 퍼즐 조각이 모여 하나의 퍼즐로 완성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타이틀 곡 'PUZZLE'을 비롯해 총 9트랙으로 구성됐다. 애런은 앨범의 전곡을 프로듀싱, 자신의 감각을 드러냈다.
'PUZZLE'은 청량함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꿈이라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한걸음 씩 나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느껴본 적 없는 그런 기분이야
표현할 수 없어 물어보지는 마
내가 완성할 그림의
꼭 맞는 조각을 찾아낸 것 같아
하얀 구름이 있는 게 좋아
그런 아무것도 아닌 내 말에
나도 라고 해주는 너
어디 있을까 너를 찾아서 헤매이던 나
괜찮아 이제 끝이 안 보이던
이 퍼즐의 끝이 보이네
끝이 보이네
시원한 파도 소리가 담긴 인트로는 한여름에 찾아간 깊은 바다를 연상케 한다. 리듬감 넘치는 베이스라인과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드롭 사운드는 마지막 퍼즐을 완성을 시키듯 경쾌하고 화려하다.
여기에 애런의 맑은 목소리는 청량한 분위기의 정점을 찍는다. 또 브릿지에서 뻗어가는 애런의 고음은 시원한 탄산음료를 들이켠 듯 시원함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도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파스텔톤 색감의 영상은 애런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뤄 여름 느낌을 배가시킨다. 해변을 달리거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들에서 데뷔곡다운 당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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