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나종덕 올스타 선발, 고민 많았던 염경엽 감독

대전=심혜진 기자  |  2019.07.11 19:30
롯데 포수 나종덕.
롯데 자이언츠 나종덕의 올스타전 출전을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드림올스타 사령탑인 염경엽 SK 감독 역시 고민이 컸음을 드러냈다.

염경엽 감독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을 앞두고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짧게 이야기하며 말을 아꼈다.

이날 경기 전 KBO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가. 여기서 눈에 띄는 선수는 나종덕이다. 나종덕은 올 시즌 69경기 타율 0.164, 1홈런, 9타점, 출루율 0.216, 장타율 0.219에 그치고 있다. 올해 롯데 주전 포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캐칭과 블로킹이 약해 많은 지탄을 받고 있었다. 더욱이 같은 후보군이었던 장성우(KT 위즈), 이재원(SK 와이번스)과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명단이 발표되자마자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대상이 됐다.

염 감독으로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일단 팀의 이재원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다. 염 감독은 "이재원은 고관절이 좋지 않아 올스타전 기간 때 주사 치료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다른 팀 역시 사정이 있었다.

또 SK에서는 이미 팬 투표로 6명이 참가한다. 여러 측면을 고민한 끝에 최종적으로 나종덕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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