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즈, 신비, 엄지)가 타이틀곡 '열대야(Fever)'로 '엠 카운트다운' 7월 둘째 주 1위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앨범 'FEVER SEASON'의 타이틀곡 '열대야(Fever)'로 1위 후보인 청하를 제치고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함께 고생한 팬 여러분 고맙고, 컴백 주부터 잘 챙겨주신 '엠 카운트다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위해 애써주신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 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음악 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6월 24일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 여자친구는 '엠 카운트다운'을 비롯해 '쇼! 챔피언'과 '더 쇼'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여자친구는 1위 공약이었던 '해 옷 입기'를 지키기 위해 멤버들끼리 가위바위보를 진행했고, 그 결과 소원이 해 옷을 입기로 결정됐다. 소원은 해 옷을 입은 후 앵콜 무대에서 귀여움을 발산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는 여자친구 외에도 '프로듀스 X 101'의 맴맴, 데일리 비타민, 크레파스, 갓츄, SIXC와 리미트리스, 가비엔제이, 기리보이, 박재정, 벤, (여자)아이들, 세러데이, SF9, 에이티즈, 의진, 젤로, 청하, 하성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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