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동승자 A씨, 여자친구 아니었다 "본인 확인"(공식)

윤상근 기자  |  2019.07.11 20:20
/사진제공=티앤아이컬쳐스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 된 아역배우 출신 오승윤(28)의 소속사가 오승윤과 같은 차량에 탑승했던 A씨가 오승윤의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밝혔다.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승윤은 지난 6월 26일 인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라며 "이후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오승윤은 이와 함께 소속사를 통해 "(A씨의 운전을)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의 혈줄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기준을 넘는 0.101%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본인 확인 결과, A씨는 오승윤의 여자친구가 아닌, 지인인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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