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 장도연, 살아남은 마피아..모두를 속였다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2019.07.13 19:41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호구들의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개그우먼 장도연이 마피아 정체를 숨기는데 성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모범수들이 이미 마피아로 밝혀진 황제성을 제외한 2명의 마피아를 찾기 위해 애썼다.

본격적인 마피아 게임에 앞서 팀배정으로 통해 정직반에 JB, 진영, 장규리, 장도연, 이상엽, 황제성이 배정됐고 성실반에 박하선, 김종민, 이수근, 최예나, 한보름, 정형돈이 배정됐다.

세 번째 마피아 투표에서 휴식 시간까지도 마피아를 찾는 예나가 오히려 마피아로 의심받았다. 이에 예나는 "제가 그렇게까지 (마피아가 아닌 척을) 했으면 연기를 했겠죠"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배우 박하선은 "곧 할 거 같은데 예나야"라고 말하며 계속 의심했다.

초반에 크게 의심받지 않던 정형돈이 세 번째 투표에서 갑작스럽게 마피아로 의심받았다. 결국 정형돈이 세 번째 투표에서 마피아로 최종 지목받았지만 정형돈은 마피아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정형돈은 "왜 난 14주 연속 죽는 거야"라고 억울해 했다.

최종 마피아 투표에서 한 번의 투표로 2명의 마피아를 모두 잡아야 했기 때문에 멤버들은 더욱 신중히 투표했다. 멤버들은 박하선이 마피아라고 확신했고 이어 이상엽도 의심받았다.

결국 이상엽과 그의 짝꿍으로 출연한 박하선이 최종 마피아로 지목됐다. 박하선의 정체가 마피아로 드러나자 모범수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이상엽의 정체는 모범수였고 정체를 숨긴 채 살아남은 마피아는 장도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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