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 우즈벡 출신 모델, MLB 올스타전 초청받은 사연

이원희 기자  |  2019.07.15 21:05
엘리나 카리모바. /사진=엘리나 카리모바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국적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모델 엘리나 카리모바(20)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공식 초청받아 화제다.

카리모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을 관람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인증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일에는 MLB 사무국으로부터 올스타전에 초청받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출신의 부모를 둔 카리모바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한국으로 이민, 이후 한국에서 성장했다. 현재는 귀화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MLB 올스타전 초청을 받은 사연은 이렇다. 카리모바는 현재 MLB 공식 서포터즈 MLB크루로 활동 중인데, MLB 사무국이 그에게 올스타전 초청장을 보낸 것이다.

사진 속 카리모바는 올스타전 초청장을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또 "MLB가 저를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해줘 올스타전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엘리나 카리모바. /사진=엘리나 카리모바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카리모바는 예쁜 외모와 함께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에도 능통해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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