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나보다 예쁜 사람 많지만 난 내가 좋다"

윤상근 기자  |  2019.07.16 14:30
/사진제공=나일론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나연은 16일 나일론 8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자신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나연은 "스케줄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형 인간"이라며 "오전 10시 이전에는 일어나있는 편이다. 대체로 일찍 깬다"라고 부지런히 보내는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

나연은 연습생 6년을 거쳐 이제 4년이 다 돼 가는 트와이스 활동과 그 시간에 대한 질문에는 "길지도 짧지도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전부가 내 학창시절이었고 10대를 다 이렇게 보냈다"라며 "그러다 보니 하나하나의 기억이 선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 예쁘다"는 말에는 "사실 나보다 예쁜 사람은 너무나 많지만 난 내가 좋다. 이전엔 컴플렉스가 되는 부분들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면 그 마저도 나인 것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이것도 나 밖에 없는 거니까"라며 미소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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