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아이들 순수함에 감탄[★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2019.07.17 00:47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쳐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아이들의 순수함에 감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목포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목포 서산 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들은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두 명의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은 "학교에 학생 수가 적어서 너른 곳에서 놀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아이들은 한 반에 8명밖에 없어 반 배정이 없기 때문에 계속 같은 친구들이랑 한 반이 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이들에게 어른이 되고 싶은지 아니면 어린이로 남고 싶은지 물었다. 한 어린이는 어린이로 남고 싶다고 했다. 그 이유로 "어른이 되면 취업 준비도 해야 하고 군대도 가야 하기 때문에 어린이로 남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어린이는 게임을 주제로 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어린이는 요즘 주변 사람들이 자꾸 꿈을 물어봐 힘들다고 답해 유재석과 조세호는 놀라며 반성했다. 더불어 이들은 의외의 해답을 어린이들에게 얻었다며 뿌듯해 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목포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시민들에게 공통 질문으로 "내가 시공간을 초월해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부모님이라고 대답하며 울컥해했다.

또한 유재석과 조세호는 목포 명물인 낙지를 즐기며 먹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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