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매연 "강다니엘 매니저 회원자격 박탈 논의"(공식)

윤상근 기자  |  2019.07.16 20:44
/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이 가수 강다니엘의 매니저 A씨에 대한 회원 자격 박탈 여부에 대해 내부에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매연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최근 A씨의 한매연 회원 자격 박탈에 대해 내부 논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강다니엘이 최근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강다니엘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에 합류한 A씨의 매니지먼트 활동과 관련, '윤리 및 성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나 소속사와 분쟁 중인 연예인들의 매니저에 대한 회원 자격을 박탈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로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5월 10일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LM엔터테인먼트는 "항고심을 통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겠다"라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다만 이 논의가 A씨의 회원 자격 박탈을 확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이에 대한 깊은 논의 등의 절차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A씨 본인과도 이 내용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눴고 서로의 입장에 대해 확인도 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의 발매일을 오는 25일로 확정하고 당일 미디어 쇼케이스도 진행하는 등 솔로 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다. 또한 여러 방송 출연 섭외도 받아 이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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