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착실한 보강, '알바 후계자' 피르포 영입 초읽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7 00:34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의 왼쪽 풀백 주니오르 피르포 영입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피르포와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르포는 왼쪽 풀백은 물론 왼쪽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원이다. 2018/19시즌 베티스에서 29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올릴 정도다. 얼마 전 스페인 소속으로 UEFA U-21 유럽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어느덧 30줄에 들어선 호르디 알바 이후를 준비하는 바르셀로나 눈에 들었다. 바이아웃 조항은 5,000만 유로(약 661억원), 베티스와 협상중인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와 베티스의 관계도 나쁘지 않다. 베티스는 바르셀로나의 에메르손을 임대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매체는 순조로운 협상 완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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