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비치, “골키퍼까지 제쳤던 호나우두가 우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6 23:3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루카 요비치(레알 마드리드)가 삼바군단의 전설 호나우두(42)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검증을 마친 요비치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 6,000만 유로(795억 원)가 말해주듯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그가 스페인 ‘아스’와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요비치는 “한번 씩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골을 넣기 위해 태어난 건 아닐까”라고 공격수 본능을 드러냈다.

이어 닮고 싶었던 전설 두 명을 언급했다. 카메룬의 전설 로제 미라와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였다. 호나우두는 레알에 몸담기도 했다.

요비치는 “로제 미라(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맹활약)와 호나우두에게 빠졌었다. 2006 독일 월드컵까지 월드컵 전 경기 골 모음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 봤다”면서, “특히 호나우두가 드리블로 골키퍼를 어떻게 제칠 수 있었는지 정말 궁금했다. 너무 빨랐고, 마치 마법사가 마술을 부리는 것 같았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렇게 요비치는 우상들의 활약상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 이를 실전에 접목시켜 분데스리가를 주름잡았다. 이제 레알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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