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트리피어, 293억에 아틀레티코 이적(英 BBC)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7 05:0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키어런 트리피어(28)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한다.

영국 ‘BBC’는 17일 “토트넘 오른쪽 풀백 트리피어가 이적료 2,000만 파운드(293억)에 아틀레티코에 합류한다. 아틀레티코의 세 번째 계약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후안 프란의 대체자를 물색해왔고, 트리피어를 품으며 전력을 보강하게 됐다.

트리피어는 2017/2018시즌 부동의 주전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후 주전을 꿰찼다. 뛰어난 오른발 킥 능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부진에 빠졌다. 때문에 토트넘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행선지를 찾던 트리피어에게 아틀레티코가 손을 내밀었다. 본인은 잉글랜드에서 계속 뛰길 원했으나 스페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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