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메시, 르브론처럼 No.1…30년에 한 번 나올 선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7 00:54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FC 바르셀로나 입단 후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리오넬 메시를 향한 극찬을 늘어놨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그리즈만이 메시와 르브론 제임스를 흥미롭게 비교했다”고 보도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 스타.

그리즈만은 메시와 르브론 같은 선수들은 한 세대에 한 번 등장한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그런 스타들을 통해 스포츠 전체를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TV에 “메시는 농구의 르브론처럼 축구에서 넘버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르브론이 농구와 NBA의 이미지인 것처럼 메시는 축구의 이미지”라면서 “그들은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 30년에 한 번씩 나타나는 선수들”이라며 최고 수준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팀 에이스 메시를 향한 극찬 후에 자신의 활약을 약속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리즈만은 “경기장 안팎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새로운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게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희망에 부푼 그리즈만은 “모두 알다시피, 나는 모든 것을 경기장에 쏟아 붓는 선수”라며 헌신을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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