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박효주 "웃을 수 있는 현장..벌써 그리워" 종영 소감

최현주 기자  |  2019.07.17 08:25
/사진제공=루트비컴퍼니

배우 박효주가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박효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친구 수진(김하늘 분)의 편인 진정한 의리녀이자, 시원한 입담과 눈웃음이 매력적인로 유쾌한 돌싱 조미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절친 수진의 이혼을 조력하며 독한 직언까지 서슴지 않은 직진녀의 모습에서 점차 도훈(감우성 분)의 깊은 사랑과 두 사람의 마음을 응원하게 되는 속 깊은 모습까지 변화하는 조미경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박효주는 "귀감이 되는 선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뜻 깊고 참으로 감사한 작품이었다"며 "미경이 수진과 도훈을 바라보며 한 단계 성숙된 사랑을 배웠듯이, 저 또한 이번 작품을 하면서 주변과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것들을 배워가는 작품이었다. 벌써 그리움이 밀려온다"며 "행복했던 기억 고이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효주는 "유독 많이 웃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신 저희 팀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새롭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효주가 출연한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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