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감독 "일반적 재난영화와 달라..유머있고 유쾌"

용산=김미화 기자  |  2019.07.17 16:19
이상근 감독 / 사진=김창현 기자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일반적 재난 영화를 탈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석, 임윤아, 박인환, 김지영,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엑시트'는 재난영화임에도 불구,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진행 된다.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라는 작품의 소재를 유독가스로 생각한 것은 택시 안이었다"라며 "유독가스는 무게가 각각 달라서 종류별로 올라가는 높이가 다르더라.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가스가 올라갈 때 그위에사람들이 공포는 어떤 것일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재난영화이기 때문에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할 수도 있지만 가족 중심으로 파생된 영화라 일반적 재난영화를 탈피하고 싶었다"라며 "캐릭터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오는 유머를 접목 시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시트'는 7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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