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영화 '라이온킹' 상영 장면을 촬영해 논란에 휩싸인 것에 공식 사과했다.
정선아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정선아는 앞서 인스타그램에 극장에서 상영 중인 '라이온 킹' 한 장면을 촬영해 게재했다. 이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퍼졌다. 네티즌들은 불법촬영과 무단촬영이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 되자 정선아는 결국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게 됐다.
그녀는 사과문을 통해 "제가 어제 '라이온 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 마지막의 한 장면을 캡쳐 하여 SNS에 올렸습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로 인해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 하고 있습니다"면서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정선아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행동을 하겠다면서 사과문을 마쳤다.
◆다음은 정선아 사과문 전문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말씀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라이온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 마지막의 한장면을 캡쳐 하여 SNS에 올렸습니다.
그로 인해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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