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타코&부리토집에 "험난한길..응원해"[★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7.18 00:38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타코&부리토 집에 응원을 보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미로 예술 시장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타코&부리토 집은 사장님들은 고민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여사장님은 "(남편이) 이렇게 고집 있는 사람인지 프로그램('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서 알았어요. 신랑은 정통도 유지하면서 한식화된 것도 하자는 거죠. 아무튼 손님들의 70%는 한식화된 부리토를 좋아하시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남사장님은 "둘 다 만들 수 있게 됐는데 하나만 하는 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충분히 병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손님들에게 선택지를 주는 것이 배려이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깊은 고민 끝에 결국 부부의 선택은 정통 부리토였다. 백종원은 "나는 응원해요. 당장은 어려울지 몰라도 정통의 매력이 있으니까"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후 다시 타코&부리토 집을 찾은 백종원은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멕시코 온 것 같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은 타코와 부리토를 시식했고, "식감이 바삭바삭해야 돼요. 식감에 조금 아쉬움은 있는데 소스 맛은 완벽해"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굉장히 험난한 길을 택하셨어. 그런데 나는 응원해"라며 다시 한 번 응원의 말을 꺼냈다.

또한 이날 타코&부리토 집에는 시식 요원으로 박재범과 김하온이 등장했다. 박재범은 일주일에 한 번은 멕시코 음식을 먹을 정도로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반면 김하온은 고수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타코를 맛 본 박재범과 김하온은 "맛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하온은 "저 원래는 고수 진짜 못 먹거든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저는 한국에서 이런 타코 처음 먹어봐요"라며 극찬했다.

한편 에비돈 집은 메뉴 변경 후 첫 장사에 도전했다. 새우튀김을 만드는 방식에 변화를 둔 사장님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오래 걸리는 것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사장님이 튀김에만 열중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이 할 일은 늘어나게 됐다.

사장님은 "너도 정신없지? 내가 튀김에만 신경 써야 되니까 너 혼자 다 해야 되는거야. 오늘이야 30인분이니까 좀 밀려도 상관없는데"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점심 장사가 끝난 후 백종원은 에비돈 집에 들러 상황을 살펴봤다. 사장님은 다시 돈가스를 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백종원은 "좀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어떤 거든 힘들어요. 힘든 거 이겨내지 못하면 안돼"라며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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