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지인 사칭 사진 도용에 고충 호소.."무서워서 올린다"

이건희 기자  |  2019.07.18 08:01
율희./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라붐 출신 가수 율희가 지인을 사칭해 사진을 무단 도용하는 자들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율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지인인척, 친구들 사진과 남편까지 이용하시면서 저런 행동들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지인임을 사칭하며 올린 게시글들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율희는 "지인 아기사진까지 재율이인 것처럼 올리셔서요. 찾아보니 적지 않은 분들이 보시는 계정이었던지라, 그리고 혹시나 이런분들이 더 계실까 무서워서 올려요.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자제부탁드립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율희는 그룹 FT 아일랜드 멤버 최민한 사이에서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낳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율희는 남편 최민환, 아들 재율 군과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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