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빠르면 하반기 드라마로 컴백 계획"(인터뷰)

여의도=윤상근 기자  |  2019.07.18 17:42
배우 소이현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소이현이 2019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CF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감을 전하며 곧 배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이 18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게 된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는 한 해 동안 방송광고를 통해 활약, 광고 산업에 이바지한 스타들이 나란히 CF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이현은 이번 시상식에서 CF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이현은 롯데하이마트, TS트릴리온, 소파스킨스 등에 출연했다.

이날 소이현은 스타뉴스와 만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이현은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올해 열심히 촬영하고 시청자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받으러 (이렇게 시상식에 직접) 왔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이어 찍어보고 싶은 광고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까지도 너무 좋은 광고 기회를 주셨는데 앞으로 찍고 싶은 광고도 많죠"라고 웃으며 "기회가 된다면, 광고주 분들께서 불러만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소이현은 이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올해 쭉 출연해오고 있던 예능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할 것이고 곧 하반기나 내년 초에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CF로 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이현과 함께 배우 배정남, 이시언, 헨리가 나란히 CF 스타상, 이달의 소녀가 CF 스타상 신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본상 부문에는 하나금융그룹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 편이 방송광고 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SK하이닉스가 크리에이티브 대상, 농심이 마케팅 혁신대상, 동서식품이 브랜드 대상, KT가 사회공헌 대상, G마켓이 SNS 마케팅대상 등을 수상했다.

2019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경제채널 머니투데이 방송이 한국방송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소비자들의 주목을 이끈 광고 중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준 작품들이 선정됐다. 또한 시청자 최우수상 부문의 경우 온라인 투표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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