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이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송 여파로 한 주 결방된다.
MBC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섹션TV 연예통신'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송 관계로 결방된다"며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분부터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방송된다. MBC에브리원에서 지난 11일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MBC에서 지난 1회를 방송한다.
MBC에브리원에서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이날 해당 채널에서 2회가 선보여진 후, MBC에서 다음날인 19일 예정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관계자는 "MBC그룹 차원에서 좋은 콘텐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통합 편성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장인 이발사와 헤어 디자이너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그룹 신화의 에릭과 앤디, 배우 김광규, 이민정, 그룹 다이아 정채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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