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벤투스, 데 리트 영입 완료...'1,000억+2024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8 15:56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마타이스 데 리트가 드디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데 리트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 측은 "2024년까지 우리와 함께한다"며 계약 기간을 고지했다.

마침내 기나긴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쟁탈전에서 승리하며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탈환에 다가설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앞서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유벤투스가 아약스와 이적료 7,500만 유로(약 993억 원)에 합의했다"라면서 데 리트의 토리노 도착 및 메디컬 테스트 과정을 실시간으로 전파한 바 있다. 그뿐 아니다. 구단 측에 따르면 해당 이적료에 1,050만 유로(약 139억 원)의 옵션도 포함됐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그 외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했다. 해당 계약에는 1억 5,000만 유로(약 1,987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고. 또, "데 리트가 직접 4번을 골랐다. 유벤투스의 4번은 최근 메드히 베나티아, 마르틴 카세레스가 사용했다.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주세페 푸리노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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