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가 사이영상 경쟁 앞섰다" 美매체, RYU는 2순위 밀려

김우종 기자  |  2019.07.19 05:30
류현진. /AFPBBNews=뉴스1
한 미국 매체가 사이영상 경쟁에서 류현진(32·LA 다저스)보다 맥스 슈어저(35·워싱턴)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미국 매체 프리몬트 뉴스 메신저는 17일(현지시간) "내셔널리그에서는 맥스 슈어저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가 각각 사이영상 레이스 경쟁자들 사이에서 두드러진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슈어저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18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129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은 23개였다. 또 9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팀을 동부지구 2위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에 대해 "10승 2패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 1.78로 이 부문 1위다. 116이닝을 던져 탈삼진을 105개 뽑는 동안 볼넷은 단지 11개에 불과했다. 피홈런은 10개를 기록했으며, 다저스의 서부지구 1위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슈어저와 류현진을 나란히 언급하긴 했으나, 슈어저를 먼저 이야기하면서 그가 경쟁자들 사이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11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는 2016년 세인트루이스의 지명을 받은 뒤 올 시즌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루키다. 4경기 동안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24(17이닝 8자책)를 기록 중이다. 마이애미는 내셔널리그 최저 승률을 기록 중인 팀으로 약체다. 마이애미와 통산 3경기에 선발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2.79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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