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따러가세' 송가인X붐, 흥 전하러 광주로 출발

최유진 인턴기자  |  2019.07.19 00:07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따러가세' 방송 캡쳐


'뽕따러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이 흥을 전하기 위해 광주로 출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따러가세'에서는 가수 송가인과 붐이 광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붐과 송가인은 흥을 전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첫 번째 사연 신청자는 젊은 버스 기사였다. 버스 기사는 송가인에게 가수 '성시경'의 '제주도의 푸른밤'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송가인과 붐은 택시 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볍게 목을 풀었다.

두 사람은 정류장에서 사연 신청자의 버스를 기다리며 작전을 짰다. 이들은 몰래 버스를 타 버스 기사를 놀라게 하기로 했다. 드디어 버스가 도착했다. '예능 초보'인 송가인은 가뜩 긴장했다.

송가인은 붐의 뒤에 숨어 몰래 버스에 올라탔다. 하지만 버스 기사는 송가인을 발견하고 얼굴이 빨개지며 좋아했다.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았다. 곧 버스에는 송가인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송가인의 팬인 버스 기사가 송가인의 노래를 튼 것.

송가인은 감사해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다 이내 이곳은 관광버스가 아니라며 노래를 그만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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