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24th 춘사영화제' 조연상 "'버닝', 내 인생 놀라운 경험"

강남=강민경 기자  |  2019.07.18 20:27
배우 스티븐 연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스티븐 연이 제24회 춘사영화제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24회 춘사영화제가 열렸다. 춘사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심사는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김형석, 남동철, 서곡숙, 양경미)이 제24회 춘사영화제 후보작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들을 감독들만으로 구성된 제24회 춘사영화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영화 '버닝'의 스티븐 연이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촬영 스케줄 상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영상 편지로 감사함을 전했다.

스티븐 연은 "먼저 이렇게 큰 영광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이 상은 '버닝'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차동 감독님의 영화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또 유아인, 전종서 등 모든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린다. 홍경표 촬영 감독님 그리고 황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버닝'은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이 배역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제 인생의 가장 놀라운 경험을 했다. 선물과 영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