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그리즈만 가세…바르사 챔스 결승 진출 의미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9 00:19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FC 바르셀로나 출신 레전드 히바우두(47)가 앙투안 그리즈만(28)의 영입을 크게 반겼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그리즈만의 가세로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는 히바우두의 의견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과 함께 포워드 라인을 강화했다. 프랭키 데 용은 중원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네이마르 복귀를 두고 많은 말이 오가지만 히바우두는 이미 영입한 선수들의 중량감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뜻을 내놨다.

“바르셀로나는 항상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그리즈만 같은 선수가 없어도 훌륭한 플레이를 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그리즈만 영입은) 의심할 여지없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거나 최소한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을 의미 한다”고 큰 기대를 걸었다.

이어 “이러한 투자는 언제나 압박감을 더하기 마련이다. 그리즈만이 (몸값에 대한) 의문을 피하기 원한다면 투자에 합당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힘을 북돋아줬다.



2014/15시즌 마지막 UCL 우승 이후 최근 3시즌 동안 8강 2회, 4강 1회에 그쳤던 바르셀로나다. 히바우두의 말처럼 그리즈만의 가세로 2019/20시즌 결승 진출, 우승까지 다다를 수 있을지 관심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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