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서 춤추던 윤아→스크린서 달리는 임윤아 [별★한컷]

김미화 기자  |  2019.07.20 15:00
윤아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무대서 춤추던 윤아가, 스크린에서는 살기 위해 열심히 달린다.

윤아는 올 여름 개봉하는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아 관객을 만난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극중 컨벤션홀 부점장 의주 역할을 맡은 윤아는 손님들을 먼저 유독가스로부터 탈출 시킨 다음, 자신도 살아남기 위해 용남과 탈출을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윤아는 벽에 매달리고, 줄을 타고, 가스를 피해 도망치기 위해 끊임없이 달린다. 윤아는 소녀시대로 활동으로 쌓아둔 체력을 달리기로 마음껏 발산한다.

/사진='엑시트' 스틸컷


이에 함께 달리며 호흡을 맞춘 조정석은 윤아의 남다른 체력과 근성을 칭찬했다. 조정석은 "윤아가 너무나 빨리 잘 달려서 100미터를 몇 초에 달리는지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체력왕 윤아도 며칠 동안 달리는 장면만 찍던 어느날은 주저앉아 울기도 했다. 임윤아는 "더 달리고 싶은데 몸이 말은 안들어서 속상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런 힘든 과정 속 탄생한 탈출 장면은 영화의 백미가 됐다. 소녀시대로 춤추던 윤아는 스크린을 달리며 통쾌한 쾌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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