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년 만에 첫 솔로로 데뷔한 엑소 멤버 백현이 듀엣에 이어 막강한 솔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백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순위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방송 출연 없이 곡 'UN Village'(유앤 빌리지)로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19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 방송 2관왕에 올랐다.
지난 10일 발매된 백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City Lights'(씨티 라이츠)의 타이틀곡 'UN Village'(유엔 빌리지)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벅스와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곡 '유엔 빌리지'는 백현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R&B 장르의 로맨틱 러브송이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City Lights'는 선주문 수량 총 40만 1545장(8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남자 솔로가수 중 1위 기록에 해당한다. 백현은 퀸터플 밀리언셀러,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 장 돌파 등 대기록을 세운 엑소의 멤버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곡을 통해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음반, 음원 모두 강력한 흥행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백현의 기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에 올랐다. 이어 8일 발표된 가온 주간 앨범 종합 차트(7월 7일~13일)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데뷔 7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백현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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