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광주] ‘펠리페 VS 조규성’, 박진섭의 겨울 정장+김학범 감독 등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20 19:03

[스포탈코리아=안양] 채태근 기자= FC안양와 광주FC의 경기가 큰 관심 속에 치러진다.

안양은 20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위 광주(승점 45)와 3위 안양(승점 31)의 상위권 맞대결에 여러 흥행 요소가 더해졌다.

시즌 개막 후 19경기 무패(13승 6무)를 달리고 있는 광주가 무패 기록을 20경기로 늘릴 수 있을지 흥미롭다. 1라운드부터 여전히 두꺼운 겨울 정장을 고수하고 있는 박진섭 감독은 “더워도 기분 좋다”며 승리를 바랐다.

득점 선두 펠리페(14골)와 3위 조규성(9골)의 득점 대결도 지켜볼만 하다. “(펠리페를) 따라잡아보겠다”는 조규성의 득점 행진도 계속될지 관심사다.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규성을 비롯해 광주의 엄원상 등 ‘영건’들을 체크하기 위해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도 경기장에 등장했다. K리그2 경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끄는 맞대결이 시작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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