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6000만원!' 계약 1년 남은 AD, 집 사지 않고 임대

이원희 기자  |  2019.07.21 06:14
앤서니 데이비스.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신입생' 앤서니 데이비스(26). LA에서 머무를 곳을 구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TMZ스포츠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무려 1400만 달러(약 165억 원)에 달하는 호화 저택을 매달 5만 달러(약 6000만 원)를 주고 임대하는 형식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이 곳에는 침실과 화장실만 각각 6개씩이나 있고, 고급스러운 부엌과 벽난로, 음료나 술을 즐길 수 있는 바, 개인 체육관과 수영장, 심지어 농구코트까지 구비돼 있다. 일반인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엄청난 호화저택이다. 또 팀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5)가 사는 집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까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특급 빅맨으로 뛰었던 데이비스는 올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이 2년 남아 있지만, 선수 옵션을 포기할 경우 내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데이비스가 FA 시장에 나갈 경우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 옵션을 포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는 셈이다. 이에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데이비스는 미래가 정해지지 않았다. LA 집을 구입하지 않고 임대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집. /사진=TMZ스포츠 캡처
한편 데이비스는 레이커스에서 등번호 3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56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25.9점, 리바운드 12.0개, 어시스트 3.9개를 기록했다.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3. 3'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7. 7'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8. 8'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9. 9'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10. 10'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