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은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200m 개인 혼영 준결승 1조서 2분 10초 21로 3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선 예선서 2분 11초 45의 기록을 남긴 김서영은 더 빠른 기록을 남기며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을 치른 16명의 선수 가운데 7위를 기록하며 오는 22일 열리는 결승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결승행이다. 2017년 대회서는 김서영은 결승서 6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서영은 준결승서 2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0.66으로 가장 반응 속도가 빨랐던 김서영은 첫 접영 구간을 27초 52로 가장 먼저 통과한 뒤 두 번째 배영 구간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3번째 평영에서 1분 38초 49, 3위로 주춤한 김서영은 마지막 자유형 구간에서 자신의 순위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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