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풀어주고...나머지 10명이 받치고' 사리의 활용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22 11:23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신임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어떻게 활용할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으로 짠 새로운 유벤투스가 항해를 시작했다. 21일(한국시간)에는 싱가포르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으로 격돌했다. 결과는 2-3 패배.

아무래도 호날두에게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여름 노선을 바꿔가면서까지 호날두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거액 투자를 조금은 꺼렸던 이들이 선뜻 1억 유로(약 1,320억 원)를 내놓으며 유럽 정복의 야망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을 향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프리시즌 첫 경기 토트넘전에서 골 맛을 보며 앞날을 밝혔다. 이날 호날두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낮고 빠른 패스를 정확하게 밀어 넣는 결정력을 과시했다.

사리 감독의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까. 'ESPN' 등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토트넘전 이후 호날두 활용법에 관해 질문을 받았다. "호날두는 우리 팀의 베스트 플레이어"라고 치켜세운 그는 "그렇기에 나머지 10명을 수비적으로 잘 세팅해야 한다. 호날두는 필드 어디에서든 뛸 수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팀에도 중요하다"고 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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