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린가드가 달라졌어요’ 솔샤르 감독, “린가드는 Top Boy”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22 20:05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제시 린가드를 칭찬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현지시간) “솔샤르 감독이 린가드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에게 나쁜 습관들을 고치라고 주문했고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린가드는 지난달 마커스 래시포드를 비롯한 친구들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자신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렸다. 그런데 해당 영상엔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담겨있어 논란이 됐다. 린가드는 여러 차례 기행으로 구설수에 올랐고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 선’은 “영상 논란 후 린가드는 프리시즌이 시작된 지금 높은 훈련 수준으로 맨유 스태프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솔샤르는 만족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에 헌신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는 맨유의 선수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가끔 나쁜 결정을 내리긴 했지만 그는 톱 보이(Top Boy)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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