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허재, 안정환에게 통보 "이제 공격할 것"[별별TV]

이정호 기자  |  2019.07.22 23:20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허재 감독이 자신의 축구 실력에 대해 "공백기가 길어서"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허재와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허재는 '농구대통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마음에 든다. 이런 수식어는 나밖에 없지 않냐"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서장훈이 그렇게 잘했어도 국보다. 난 대통령"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서장훈 같은 선수가 다시는 나오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서장훈은 국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예능 대세로 떠오른 그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내 이름을 자주 검색해본다. 원래 농구하는 사진이 많았는데 요즘은 '뭉쳐야 산다' 사진이 많이 나온다"며 "거기서 이제 공격을 하고 싶다. 어릴 땐 잘했는데 공백기가 길어서 지금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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