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학폭+강제 전학 설 해명.."명백한 허위 사실"

이건희 기자  |  2019.07.23 07:30
쯔양./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먹방 BJ 겸 크리에이터 쯔양이 학교폭력 및 여러 논란에 해명했다.

쯔양은 지난 22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을 통해 "오늘 방송을 키게 된 이유는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서 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의 내용은 쯔양은 과거 양아치 일진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쯔양 그X 유튜브 활동하는 것 배알 꼴리네. 첫 번째로 쯔양은 학창시절 술, 담배를 즐기는 양아치였다. 두 번째로 중학교 때 사고를 쳐서 1년 유급하고 고등학교를 1년 꿇고 들어온 양아치였다. 세 번째로 고2 때 몇 달 학교를 안 나오는 등 출석도 제대로 안 하는 학생이었다. 네 번째로 강제전학을 갈 정도로 양아치였다. 다섯 번째로 돈이 궁해서 10살 이상 차이 나는 남자와 사귀었다 "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읽었다.

이에 대해 쯔양은 "술, 담배에 관해서는 고등학교 시절 어른들이 못하게 하는 금기사항으로 호기심에 접해본 적이 있다. 저는 1년을 유급 한 사실이 맞으며 고3 때 학생 신분이지만 성인이기에 담배를 구할 수 있었고, 당연히 교칙 상 학생이기에 하면 안되지만 고3 때 흡연을 한 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뉘우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실을 몰랐고,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전하며 "중학교 때 사고를 쳐서 1년 유급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외 봉사활동을 갔던 사진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쯔양은 "저는 고등학교 때 출석에 있어서 병결이 많고 학교에 못 갔던 적이 많다"라며 "고등학교 시절 정신과 치료 및 병력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쯔양은 "고교 시절 저는 피해자였던 큰 사건이 있었다. 가해 학생은 퇴학을 당했다. 남들보다 소심한 성격이었고, 타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 알지도 못하며 수군거리며 조롱하는 사람들은 사회, 학교 모든 집단에 있다고 생각했다. 학교를 그냥 나가자니 이처럼 허위로 저를 비방하고, 조롱할까 도저히 학교를 나갈 수 없었다. 도피성 전학을 가게 되니 대안학교를 갈 수 밖에 없었다. 본 학교에서는 가해자는 퇴학당했으며, 지금까지도 저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그리워서 본교로 돌아오게 됐다"라고 강제전학과 함께 "돈이 궁해서 10살 이상 차이나는 남자와 어플을 통해 사귀었다는 말은 허위 사실이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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