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유해진 "'봉오동 전투'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 시도"

강민경 기자  |  2019.07.23 08:38
배우 유해진(오른쪽), 김영철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해진이 영화 '봉오동 전투'를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에 출연하는 배우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해진은 "극중에서 맡은 역할이 단단하고 바위 같은 인물이다. 그래서 거기에 어울리겠다 싶어서 헤어스타일을 변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가 짧은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 좋은 작품 만나면 (짧은 헤어스타일을) 해야되겠다고 했었다. 이번에 '봉오동 전투'를 만나게 되면서 머리를 짧게 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하는 영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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