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남편, 주식사기 혐의로 '구속'

윤성열 기자  |  2019.07.23 11:03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태임(33)의 남편 A씨가 주식 사기에 연루돼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SBS FunE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014년께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돌연 은퇴를 선언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A씨와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졌으며, 그해 9월 출산 근황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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