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준기 영입...수비력 반전으로 후반기 도약 목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23 13:52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후반기 수비력 강화를 위해 성남으로부터 최준기 선수를 영입했다.

1994년생 수비수 최준기는 보인고, 연세대를 거쳐 2017년 일본 J2리그의 자스파 쿠사츠 군마에 입단하여 데뷔 첫 해 21경기를 소화했다. 2018년에는 성남 이적을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22경기에 출전 중.

연령별 대표도 거친 최준기의 신체조건은 180cm, 77kg. 큰 키는 아니지만 빠른 판단력을 통한 위치 선정이 뛰어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

전남은 바이오, 윤용호, 이후권에 이어 즉시 전력감인 최준기의 합류로 수비 안정화에 따른 팀 전력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유니폼을 입은 최준기는 "최근 전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고 본다. 전남의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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