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조정석 "임윤아, 달리기 너무 빨라 힘들었다"[★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7.23 22:13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캡처


'본격연예 한밤'에서 조정석이 임윤아의 달리기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엑시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조정석, 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정석과 임윤아는 대학가의 한 맛집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학가에 온 만큼 리포터는 본인이 11학번이라고 밝히며 조정석과 임윤아의 학번을 물었다. 임윤아는 09학번이었고, 조정석은 "뭐 그런걸 물어보니? 에잇 갈래"라며 장난스레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정석은 '엑시트'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너무 재밌어서. 정말 그게 이유에요. 이 영화에는 고공액션이 많거든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었어요"라고 전했다.

유독 액션이 많았던 영화인지라 임윤아는 "달리면서 너무 힘들었어요"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조정석은 "같이 달려본 당사자로서 (윤아 씨가) 정말 너무 빨라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조정석은 '엑시트'를 "시원한 영화"라고 표현했으며, 임윤아는 "종합 선물 세트같은 영화"라고 표했다.

한편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성폭력 혐의로 검찰로 송치된 강지환에 대한 얘기도 전했다. 피해자 측 담당 변호사는 강지환의 범행이 계획성을 충분히 의심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피해자들은 범행 당일 술자리를 마친 후 짐을 챙겨 퇴근하려 했지만, 강지환이 '할 얘기가 있다. 남으면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라며 피해자들만을 붙잡았다고 한다. 이어 강지환은 술 마시기 게임을 진행해 대답하기 곤란한 성적인 질문만 하며 여성들이 술을 마시도록 유도했기 때문에 계획된 범죄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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