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미래가 영화 '김복동'을 위한 재능기부 헌정곡 '꽃'에 참여했다.
윤미래, 로코베리가 참여한 '꽃'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한 편의 영화처럼 표현된 OST는 시대에 맞서 싸웠던 김복동 할머니의 일대기와 함께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윤미래는 "음악을 통해서 이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불렀다"고 밝혔다.
로코베리(로코, 코난) 또한 "노래를 통해서 할머니께서 지금까지 노력하신 부분들이 더욱더 국민들의 가슴 속에 좀 깊이 새겨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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