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 "강타와 다시 만나" 주장→정유미 강제소환..이틀째 관심UP[★NEWSing]

이정호 기자  |  2019.08.02 08:46
강타,우주안,정유미(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스타뉴스,우주안 인스타그램 캡처


이례적으로 하루에 두 번의 열애설 주인공인 가수 강타(40)의 열애설이 이틀 째 화제다. 동영상을 게재하며 스스로 논란을 만든 우주안(29·한가은)이 강타와 다시 만남을 가지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히면서다.

지난 1일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를 태그하며 "러브스타그램"이라고 명시, 함께한 동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네티즌들에 의해 영상이 캡쳐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상담원과 고객으로 분해 역할극을 하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특히 강타가 우주안의 요청에 입을 맞추는 장면까지 담겼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타는 우주안과)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빠른 해명으로 열애설은 일단락됐지만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는 부분은 대중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SNS에 게시물을 올리려면 휴대폰에 저장된 수천장의 사진, 동영상 중 일일이 찾아 선택하고 기호에 맞게 편집까지 하는 과정을 거친다. 때문에 실수로 영상을 게재했다는 우주안의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 거기다 영상을 게재한 후 바로 삭제하지 않았다는 것을 주목하며 네티즌들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그런 가운데 강타는 이날 오후 다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일각에서 강타가 정유미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스타뉴스에 정유미와 열애설에 대해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또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한 사람이 하루에 여러 번 열애설이 불거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강타로 향했다. 그런 가운데 우주안은 이날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강타 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우주안에 따르면 자신이 이날 오전 게재한 영상은 작년에 찍었으며, 실수로 게재된 것이다. 그러나 우주안의 주장이 제기되자 네티즌들은 우주안이 왜 영상을 게재했는지 이해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양측의 주장하는 시기가 맞지 않아 정유미와의 열애설 또한 재조명받고 있다.

한편 강타는 1996년 H.O.T.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 스타다. 오는 4일, 2년 9개월 만에 새 싱글 '러브 송'(Love Song)을 발표하며 컴백할 계획이며, 9월에는 H.O.T.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우주안은 1990년생으로 서울모터쇼 포드·혼다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끌었다. 철권 크래쉬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가은 본명으로 활동하던 그는 최근 우주안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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