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50승1무53패(승률 0.4854)를 기록, 49승1무51패(승률 0.48514)의 NC를 제치고 5위 자리에 올라섰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김민수가 5이닝만 소화했지만 선발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키움의 투수 교체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유한준이 2회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린 후 지키는 야구를 구상했는데, 전유수, 김재윤, 이대은이 4이닝을 정말 효과적으로 잘 막았다. 특히 이대은은 마운드에서 여유가 느껴질 정도로 좋은 피칭을 했고, 전 선수들이 승리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원정 응원 와주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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