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 트랜스젠더 모델 고용했다[☆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9.08.05 17:08
/사진=발렌티나 삼파이오 인스타그램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처음으로 트랜스 젠더 모델을 고용해 화제다.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4일(현지시간) 브라질 출신의 모델 발렌티나 삼피오(23)이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 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발렌티나 삼파이오 인스타그램


발렌티나 삼피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욕 가운을 입은 사진과 함께 모델로 발탁됐음을 알렸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트랜스 젠더 모델 영입은 줄어드는 매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회사의 전략중 하나이다. 또한 지난 해 최고마케팅경영자인 에드 라젝이 트랜스 젠더 모델과 플러스사이즈 모델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후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녀가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성소수자 운동가이자 같은 트랜스젠더 배우인 미드 '오렌지이즈 뉴블랙'의 라베른 콕스는 발렌티나의 인스타그램에 "와우 마침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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