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3G 평균 1.6득점' 다시 시작된 SK 타격부진

인천=박수진 기자  |  2019.08.06 21:39
아쉬워하는 SK 선수들.
지난 5월까지 SK 와이번스를 괴롭혔던 타격부진이 다시 시작됐다. 3경기 연속 3득점 이상을 뽑아내지 못했고, 6일 경기에서는 무득점으로 패했다.

SK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서 0-3으로 졌다. 산발 5안타를 때려내긴 했지만, 점수를 내는데 실패했다.

이 패배로 SK는 지난 4일 대전 한화전 이후 2연패에 빠졌다. 반면, KT는 3일 고척 키움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SK 박종훈과 KT 알칸타라가 팽팽히 맞섰다. 0의 균형은 4회에 깨졌다. KT 장성우가 2사 1,2루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1-0의 리드를 잡았다.

선취점을 내주긴 했지만, SK는 KT 투수들에 꽁꽁 막히고 말았다. 알칸타라를 상대로 안타 4개를 때려냈고, 볼넷 2개를 골라냈지만, 득점은 없었다. 이후 등판한 김재윤, 주권, 이대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끝내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SK는 지난 5월까지 지독한 타격 부진을 겪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후반기가 시작되자 다시 이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3득점에 그쳤다. 직전 경기였던 4일 한화전서도 산발 5안타로 2점을 내는데 그쳤다. 6일 경기에는 무득점 경기를 했다. 3경기 연속 1.6득점으로 2점도 되지 않는 빈약한 공격력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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