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유태웅, 최정우에 "윤소이 아주 무서운 사람" [별별TV]

최유진 인턴기자  |  2019.08.06 20:24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쳐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유태웅이 윤소이는 무서운 사람이라며 최정우에게 귀띔해줬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안제현·신상윤, 연출 김원용)에서는 최광일(최성재 분)의 자살소식을 알게 된 박재용(유태웅 분)이 최태준(최정우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재(지찬 분)는 아버지 박재용을 찾아가 "빅 뉴스에요!"라며 소리쳤다. 깜짝 놀란 박재용에게 박민재는 "광일이 형이 어디 있는 줄 알았어요. 지난밤에 차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대요"라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광일이 형이 죽으려고 일부러 사고를 냈다는 말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용은 의아해 하며 "왜?"라고 물었다. 박민재는 "왜겠어요 형수 때문이겠죠"라고 답했다. 박재용은 "민재야 광일이 사고가 우리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될 수 있겠구나"라며 "네 죄를 면죄 받고 윤 본부장(윤소이 분)을 내칠 수 있는 기회 말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용은 최태준과 만남을 가졌다. 박재용은 최태준에게 "썬홀딩스 오대표(오창석 분)랑 지민 엄마(윤소이 분)랑 과거 연인 사이였답니다. 끔찍하죠. 지민 엄마는 왜 광일이랑 결혼한 걸까요? 아주 무서운 사람입니다. 하루빨리 이혼시키고 집에서 내치세요"라고 귀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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