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원 감독 "'암전', 꿈을 위한 광기를 표현하고 싶었다"

용산=강민경 기자  |  2019.08.08 15:57
영화 '암전'의 김진원 감독 /사진=임성균 기자

김진원 감독이 영화 '암전'을 통해 꿈을 위한 광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암전'(감독 김진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서예지, 진선규 그리고 김진원 감독이 참석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이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다.

이날 김진원 감독은 "상업 영화를 준비하면서 욕망이 가득했던 시기에 썼던 '암전' 시나리오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김진원 감독은 "영화에 대한 광기가 자연스럽게 담겨진 거 같다. 그래서 광기에 관한 영화가 된 것 같다. 꿈을 위한 광기가 얼마나 무섭고 무시무시한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전'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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