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 "일본이 한글 통일시켜..韓 원래 금방 식는 나라" 혐한 방송 논란..사과無

김혜림 기자  |  2019.08.11 08:42
/사진=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일본 유명 화장품업체 DHC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이는 DHC의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이 혐한 방송을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최근 'DHC텔레비전'에 출연한 한 패널이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등 혐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도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며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도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며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고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더불어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관련 "그럼 제가 현대아트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건가요? 아니잖아요"라며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앞서 DHC 회장인 나아가 요시다 요시아키는 재일동포를 비하하거나 극우 정당을 지원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DHC 측은 해명을 요구하는 취재진에게 형식적인 사과 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HC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뉴스룸'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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