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곰' 어떤 동물? "달 추락 우주선 탑승..지구 멸망해도 생존"

김혜림 기자  |  2019.08.13 09:58
/사진=물곰
물곰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4월 달 표면에 착륙하다가 추락한 이스라엘의 무인 탐사선 '베레시트(Beresheet)'에 지구의 살아있는 생명체가 실려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탐사선은 추락으로 인해 부서졌으며 달의 혹독한 추위와 방사선 등으로 인해 생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미국 아치미션재단의 창시자인 노바 스피박은 미국 기술 전문지 와이어드에 "이스라엘 탐사선 베레시트(히브리어로 창세기)에 수천 마리의 물곰을 담아 보냈다"며 "이번 탐사의 유일한 생존자일 것"이라고 전했다.

완보(緩步)동물문인 '물곰(water bear)은 몸길이가 1.5㎜를 넘지 않는 작은 동물로 곤충에 가까우며 플랑크톤을 잡아먹고 산다.

물곰은 섭씨 151도, 영하 272도에서도 살아남을 정도로 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파리 대학의 연구자의 실험결과 물곰은 5700 그레이(gray) 수준의 X선도 견뎌낸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5그레이에 노출되면 사망한다.

물곰의 수명은 1200년으로 알려져있으며, 물 없이도 10년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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