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30)이 계속된 방출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베일은 레알 잔류를 못 박았지만, 레알은 어떻게든 내보내고 싶어 한다. 결정적으로 비싼 몸값 때문에 사갈 팀이 없다. 최근 레알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추진 중인데, 이 거래에 베일이 들어갈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3일 “베일이 네이마르 딜에 포함되지 않길 원하며, 레알을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 PSG행을 거부했다. 타깃이었던 루카 모드리치에 이어 베일이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의 태도는 레알을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스포르트’는 “베일이 이적하지 않을 경우 레알의 급여 한도 초과로 네이마르 영입이 복잡해진다. 현재 베일의 연봉은 2,000만 유로(274억 원)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매우 화가 났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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