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인수한 디즈니, '다이하드' 버린다..'뉴 뮤턴트'도 "별로"

김미화 기자  |  2019.08.14 11:54
'다이하드' , '뉴 뮤턴트' 포스터


디즈니가 20세기 폭스의 프랜차이즈의 몸집을 줄이고 있다. 여기에는 '다이하드' 시리즈가 포함됐으며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인 '뉴 뮤턴트'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각) 데드라인에 따르면 올해 초 20세기 폭스를 인수한 디즈니는 폭스사의 프랜차이즈 작품 영화화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디즈니는 폭스가 준비 중이던 작품들의 개발을 축소한다는 방침으로 '아바타'나 '혹성탈출' 시리즈를 제외한 다른 프랜차이즈들 모두 도마에 올랐다.

디즈니 관계자에 따르면 폭스 작품의 영화화에 대해 디즈니, 픽사, 마블 등과 같은 '창조적인' 기준을 적용해 향후 영화화에 대한 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디즈니는 현재 '아바타' 후속편과 스티븐 스필버그가 곧 발표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리메이크에 크게 공을 들이고 있다.

디즈니는 이 외에 폭스사가 준비 중이던 작품들에 대해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디즈니는 5천만 달러(한화 약 606억원) 정도의 개발 예산을 줄였으며 대형 프랜차이즈인 '다이하드' 프리퀄과 '플래시 고든', '젠틀맨 리그' 등의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네마 블렌드에 따르면 디즈니는 내년 개봉 예정인 '뉴 뮤턴트'에 대해서도 '인상 깊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뉴 뮤턴트' 시리즈의 미래도 밝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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