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쳤다하면 장타' 오타니, PIT전 2루타 2개로 멀티히트+타점

김동영 기자  |  2019.08.14 12:10
14일 홈 피츠버그번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말과 2회말 각각 2루타와 3루타를 터뜨린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5)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도 완성했다. 심지어 안타 2개가 모두 장타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적시 2루타, 두 번째 타석에서 적시 3루타를 날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앞선 3경기에서 2안타-3안타-1안타를 쳤고, 15타수 6안타, 타율 0.400이었다. 그리고 이날 다시 2안타를 일찌감치 완성했다. 두 경기 만에 타점도 만들었다.

1회말 데이빗 플레처의 2루타, 마이크 트라웃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첫 타석을 소화했다. 마운드에는 피츠버그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

오타니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94마일의 속구를 밀어쳐 좌측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알버트 푸홀스의 적시타 때 홈도 밟았다.

2회말 들어서는 플레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타석에 다시 섰다. 마운드는 여전히 윌리엄스.

오타니는 카운트 1-2의 불리한 상황에서 4구째 83.6마일 슬라이더를 역시나 밀어쳐 좌측 적시 3루타를 만들어냈다. 에인절스가 4-0으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3. 3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